“
2012년을 살아가는 2030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유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지식을 많이 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강압적으로 특정 역할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 김진혁PD, 지식의 권유 책 소개중.
2012년을 살아가는 2030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유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지식을 많이 접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강압적으로 특정 역할이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 김진혁PD, 지식의 권유 책 소개중.
젊을 때 너무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늙어 너무 공연한 헛기침 날리지 않는 삶. 젊을 때 도저하게 나아가고 늙어 되돌아와 낮아지는 삶. 젊을 때 시행착오, 실수도 하고 늙어 때론 실수하는 척 하는 삶.
그러니 제발 기웃기웃 하지 마세요. 지금 그 길 가세요. “성공”을 목표로 계산하지 말고요, 내가 지금 “성공”이라고, 곧 “성공”이라고어거지라도 부리는 자존감과 향일성이 필요해요.!!
”(언젠가 여름 휴가 특집으로 청탁받았다가 퇴짜 맞은 원고다. 내 생각에는, 에구, 휴가 특집인데 두꺼운 소설이라니, 골치아파요, 그러면서 편집자가 퇴짜를 놓은 것 같다.)
.며칠 전, 안나프루나 트롱라패스 해발 5614미터까지 올라갔다는 사람의 메일을 받았다. 산행을 마치고 방콕으로 이동해서 한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거기서 내 책 <세계의 끝 여자친구>를 발견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세계적인 작품이니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군. 그런 감격은 별로 없었고, 다만 그 책을 여행가방에 넣고 방콕까지 간 사람을 생각했다. 그건 정말…
“This year you have an open road and no obstacles at all.”
아, 정말 그랬으면 좋겠군.
요즘들어 남이 더 나을때가 많다.
왜 이런 시련을 저에게 주십니까.
냉정해 지려고 해도 슬프다.
일찌감치 잠이 드신 아버지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 많이 고단해보여 마음이 좋지않다.
덥든지 춥든지 실내에서 일하시던 아버지는 가게를 그만두시고 밖에서 일하는 직업을 갖게 되셨고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날에나 쉴수 있게 되셨다.
똑똑하고 자립심있었지만 주변 도움없이 잘되는 것도 어느정도였고, 아버지는 하고싶던 공부를 접고 직장을 다니셨다. 아버지때 보통의 사람들이 그랬듯이.
책임감있게 평생 개미처럼 일하던 아버지는 점점 몸이 작아지는 것 같고
나는 그 기를 쭉쭉 받아 훌쩍훌쩍 나이만 들어가는데, 아버지처럼 살수 없을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
잘해드릴게, 나 잘될게, 노력할게. 하지만 요즘엔 더 아버지가 안스럽고 그렇다.
언젠가는 떨어져 살게 될것이고 언젠가는
자주 못보고 영영 못볼수도 있다지만
지금 좀 더 잘해드리고 싶고 더 많이 드리고 싶은데 나는 내 구실을 잘 못하는것 같고 가끔 그래서 더 속상할때가 있어.
오늘따라 아버지 모습이 더 고단해 보여서 마음이 아프다.